'보고 느끼고 즐겨라'…레저스포츠 페스티벌 5일 부산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5일부터 사흘간 부산 센텀KNN광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보고, 느끼고, 즐겨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요트, 드론, 스포츠클라이밍, 전동휠, 유로번지, VR사이클,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스포츠 24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드론 등 5개 종목의 퍼포먼스 시범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시와 해양종목, 캠핑 장비 레저스포츠산업 전시회 등 국내 레저스포츠의 현황을 살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일인 5일 오후 4시부터는 장미여관의 개막 축하공연 'with락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1시 부산 아르피나호텔에서는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전략'을 주제로 2018 레저스포츠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페스티벌 기간 2인승 딩기 요트와 10인승 크루즈 요트 특별 체험도 할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드론, 챌린지, BMX 등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레저스포츠대회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레저스포츠 무료체험 신청은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leisure-sports.kr/)에서 하면 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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