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성폭력 방지·체류권 보장 어떻게…국회서 17일 토론회

입력 2018-10-02 09:58
이주여성 성폭력 방지·체류권 보장 어떻게…국회서 17일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와 함께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주여성 성폭력 피해 현황과 체류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법무법인 유한 조숙현 변호사, 미국 공익인권 변호사 남수경 변호사가 각각 '한국의 이주여성 성폭력 피해와 체류', '미국의 이주여성 젠더 폭력 상황과 체류 구제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경인대표 김계환 소장, 대구이주여성상담소 최현진 소장,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 황정미 교수, 여성가족부 김현원 권익보호과장은 토론에 참여한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지난 3월 9일 '이주여성들의 Me Too' 발표회를 열어 이주여성의 성폭력 실태를 알린 바 있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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