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서비스업 생산성 혁신 전략 마련할 것"
고형권 1차관, 서비스산업연합회 창립행사 축사…10개 단체·개인 표창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우리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영역부터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혁신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차관은 이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6주년 기념행사 축사에서 "민간 부문의 혁신 노력과 함께 성장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차관은 공유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규제 혁신 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중국을 방문해 경험한 새로운 방식의 물류·금융·의료 서비스 등을 언급하며 우리도 서비스 산업의 혁신을 위한 긴장과 노력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비스산업 발전 기여도가 높은 한국호텔업협회 등 7개 단체·기업과 3명의 개인에게 경제부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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