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지역에 10만달러 지원

입력 2018-10-01 13:30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지역에 10만달러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자금 10만 달러(약 1억1천1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피해 지역에 여성아동보호센터를 설치해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피해 주민의 생존을 위한 텐트, 침낭, 식량, 약품 등 가족 키트 및 위생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는 지난달 28일 강진이 발생 뒤 이어진 쓰나미로 인해 800여 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봤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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