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제품 출시 앞두고 기존폰 SW 업데이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가 다음 달 V40 씽큐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폰 사후 지원에 속도를 내며 스마트폰 신뢰 회복에 나섰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 4분기 모바일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일정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을 공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작년에 나온 중가대 및 실속형 스마트폰인 X300, X400, X500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G Pad4 8.0)이 대상이다.
LG전자는 이달 12일과 10일 V35 씽큐와 G7 씽큐에 Q렌즈 쇼핑 검색기능 추가, 연속 촬영 시 속도 개선 등 30여개 개선사항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다.
지난 7월에는 LG[003550] V20, 지난달에는 LG G5와 X4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했다. 8월에는 LG페이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지원을 시작했다. LG전자는 모든 업데이트 사항을 홈페이지(www.lge.co.kr)에 공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4월 'SW 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 후 운영체제, SW 업데이트가 체계화됐다"며 "소비자들에게 LG 스마트폰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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