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산곡천 2025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
(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하남시는 오는 2025년까지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산곡천 중·상류 구간(5.4㎞)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2019년 생태하천 복원 신규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0%를 지원받게 돼 총사업비 490여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중·상류 구간에 대한 복원사업이 이뤄진다.
사업 구간은 하산곡동 185의 1∼상산곡동 927 일대다.
이곳에는 자연형 여울과 거석 서식처 등 수질 개선과 수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시설이 설치된다.
하류 구간(3.4㎞)은 앞서 2007년 환경부의 생태하천복원사업 시범 하천으로 선정돼 2015년 복원사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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