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일부 상근회담대표 등 8개 개방형 직위 공모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인사혁신처는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 개방형 직위 8명을 다음 달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자리이다.
10월에 공모하는 직위는 모두 실·국장급 고위공무원단 자리다.
정부는 남북한 교류·접촉, 남북회담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의 경제·사회·문화 분야 상근회담대표를 공모한다.
또,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재정기획심의관, 국립현대미술관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주LA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경남지방노동위원장, 국립현대미술관장,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등 3개 자리는 민간인만 채용해야 하고, 나머지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선발할 수 있다.
10월 개방형 공모 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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