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10월 신곡 '옥토버 러버'…로이킴 피처링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이소라가 10월 2일 오후 6시 새 싱글 '옥토버 러버'(October Lover)를 발표한다.
28일 소속사 에르타알레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2016년 발매한 싱글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이후 2년 만의 신곡으로 후배 가수 로이킴이 피처링했다. 이소라와 오랜 작업을 한 정지찬이 작사·작곡·편곡, 이소라가 공동 작사했으며 가을바람과 같이 편안하게 흥얼거리는 노래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신곡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아마 이맘때쯤인 것도 같은데/ 시원한 바람이 우릴 스쳐갔고/ 우린 처음 만났지'란 가사가 적혔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로이킴이 가을 하늘을 찍으며 '옥토버 러버' 후렴을 노래하는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이소라 측은 이번 싱글을 알리기 위해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오디티와 손잡고 '시월에 하늘'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사진작가 등이 '시월에 하늘'을 주제로 만든 창작물을 인스타그램(@OctoverLover_)을 통해 선보인다. 일반인들도 각자 하늘 영상을 촬영해 '#OctoberLover' 혹은 '#시월에하늘'이란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이 계정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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