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독일 MTU와 엔진 정비 서비스 협약

입력 2018-09-28 10:55
아시아나항공, 독일 MTU와 엔진 정비 서비스 협약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독일 MTU(Motor and Turbine Union)사와 항공기 엔진 정비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지난 27일 열린 서명식에는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레오 코퍼스 MTU 영업·마케팅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MTU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항공 엔진 제작·수리 전문 기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MTU로부터 A320·321에 장착된 V2500엔진의 정비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 본부장은 "항공기 엔진 제작과 정비 영역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인 MTU와의 협력으로 정비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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