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문화·체험프로그램 '10월의 잔칫상' 청계천서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서울 청계천로 케이스타일 허브에서 문화와 관련된 풍성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10월의 잔칫상'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스타일 허브 앞 광장에서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경북, 충청, 울산 등 지자체에서 지역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경북과 충청은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된 지역의 관광명소들을 활용한 고품격 지역관광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5층 문화체험전시관에서는 '관광두레 리더스(우수 관광주민사업체) 체험전'이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관광두레 리더스로 선별된 5곳(제천 교동민화마을, 순천 두레아트, 김제 손누리이야기, 구례 토요오픈스튜디오, 구례삼촌)이 생산한 기념품을 관람 및 구매할 수 있으며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공사는 매월 1회 진행해 온 '수요2시간 여행 클래스'를 10월 한 달 동안 매주 1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10월 19일에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프로페셔널 여행세계'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
10월 4일 저녁 7시 케이스타일 허브앞 광장에서는 점심의 휴식 버스킹 스페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케이스타일 허브와 함께하는 점심의 휴식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공연에 참여했던 팀 가운데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4팀이 가을밤, 도심 속 음악여행을 준비한다
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케이스타일 허브 인스타그램(kstylehub) 및 페이스북(K-Style Hub),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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