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006%

입력 2018-09-27 16:36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006%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6bp(1bp=0.01%p) 내린 연 2.006%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375%로 3.7bp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3.7bp, 3.8bp, 3.6bp 하락 마감했다.

5년물도 2.8bp 하락했다. 1년물만 0.5bp 올랐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연휴 기간 해외 금리 추이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했으나 오후 장에서 이탈리아 금융불안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채권시장이 강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