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서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입력 2018-09-27 14:54
이번 주말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서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주말인 29~30일 잠실실내체육관 일대 9개 경기장에서 '2018 서울시민 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해온 '서울시민체육대회'와 어르신들이 참여해온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합쳐, 유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으로 행사 명칭을 바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종목 수도 기존 10개에서 23개로 확대했으며,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른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풋살 등 10개 종목이며, 시민참여 종목은 한궁, 딱지치기, 제기차기,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등 13개 종목이다.

부대행사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표현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서핑보드 에어바운스 체험, 19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교복체험 및 사진 촬영 등의 코너가 운영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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