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대체로 맑음…내륙은 짙은 안개 주의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2일 경남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남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오전 4시 기준 창녕 150m, 함안 190m, 진주 260m, 삼가(합천) 290m 등이다.
안개는 오늘 아침까지 내륙 대부분에서 짙게 끼다가 다시 오늘 밤부터 23일 아침 사이에 낄 것으로 전망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3∼19도, 최고 25∼27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복사냉각에 의해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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