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문가야' 정육업자 인터넷 커뮤니티서 사기행각 20대 구속

입력 2018-09-21 18:02
'나,전문가야' 정육업자 인터넷 커뮤니티서 사기행각 20대 구속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정육업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사기 등)로 임모(27)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정육 관련 커뮤니티 회원으로 가입해 소고기, 전기곰탕기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19명으로부터 1천124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씨는 전문업자들이 가입하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주로 회원제로 운영돼 쉽게 의심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자신을 정육업자라고 속이고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주로 고가의 물품을 사들이는 회원들을 물색해 싼 가격에 소고기 등을 넘기겠다고 속였다.

경찰은 사기로 벌어들인 돈으로 도피행각을 이어가는 임씨를 모텔에서 검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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