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2억 확보

입력 2018-09-23 07:05
통영시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2억 확보



(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무형유산도시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개 도시만 선정하는 것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을 거쳐 선정한다.

시는 앞으로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무형유산 콘서트 및 교원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무형유산도시 선정이 통영 무형유산 보전 및 전승 활성화 사업 확대, 무형유산 추가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에 있는 무형유산을 발전시켜 전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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