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10월 4일 컴백…"퍼포먼스 내세운 댄스곡"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본명 강지현·26)가 10월 4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2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보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솔로 앨범 '파트.1 리:본'(RE:BORN)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파트.2 앨범이다.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을 비롯해 래퍼 식케이, 피아니스트 김광민, 프로듀서 다비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했다.
소유는 씨스타 해체 후 솔로로는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내세운 댄스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앨범에서는 성시경과 듀엣을 비롯해 프라이머리, 윤종신, 노리플라이 등의 프로듀서와 작업한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줬다.
소속사 측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 소유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소유는 앨범 공백기 동안에도 예능 출연과 드라마 OST 곡을 내며 활동했다.
엠넷 '프로듀스 48'과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 출연해 음악 역량을 보여줬으며, JTBC 드라마 '라이프' OST 곡 '사일런스'(Silenc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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