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30일부터 북유럽 3개국 연수

입력 2018-09-20 09:26
보은군의회 30일부터 북유럽 3개국 연수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지방자치와 복지·환경분야를 둘러보는 해외연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군의원 8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3명이 참가한다. 군비 4천만원이 든다.

의원들은 덴마크 시의회와 축산농장, 노르웨이 노인복지시설, 스웨덴 아동복지시설 등을 둘러본다.

군의회는 지난달 주민 등으로 구성된 국외여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연수계획을 승인했다.

의회 관계자는 "여비 규정에 짜맞춘 연수에서 탈피해 선진 행정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연수를 구상했다"며 "귀국 후 연수보고서도 충실하게 작성해 내놓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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