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 참석
아·태 40여개국 조달전문가 100여명 참여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박춘섭 조달청장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한다.
박 청장은 기조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자조달의 기술적 혁신과 공공조달을 통한 혁신산업 육성의 필요성, 네트워크를 통한 조달청의 협력강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총회 기간 소피아 푸르덴시오 페루 조달청장과 한-페루 조달청장 면담을 하고, 조달제도와 전자조달 교류 강화 및 상호 조달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앞서 19일에는 미국 조달청(GSA)을 방문해 에밀리 머피 청장과 면담하고, 혁신기술과 국방 물자 운영 등 조달제도 벤치마킹을 위한 중앙 조달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 청장은 "해외 조달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아태 전자조달 조달 네트워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국내 조달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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