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추석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는 200여 개의 협력사 중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 예정인 납품대금을 20일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약 20억 원 규모의 대금이 이달 20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코웨이는 협력사와 공정 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포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 매입대금을 지급할 때 '전액 현금, 월 마감 후 10일 이내 지급'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이교원 SCM 부문장은 "협력사들이 명절 전 급여,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많은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진행하게 됐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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