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9거래일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8-09-19 08:04
국내 주식형 펀드 9거래일째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5억원이 순유출됐다.

168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23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주춤하자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66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사흘째 순유출세를 이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6천37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06조4천173억원, 순자산은 107조3천310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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