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문대통령, 북미대화 재개 강조…추가 비핵화조치 받아낼까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18일 방북길에 나서면서 북미대화 재개 목표를 첫머리에 거론한 것은 비핵화 논의에서 진전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 환담장에서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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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정상회담] 이재용 첫 방북…삼성도 北과 '경협인연' 본격화할까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18일 첫 방북을 계기로 향후 삼성과 북한 간의 사업적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재계의 '맏형'격인 삼성은 그동안 대부분의 사업영역에서 선도적 행보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유독 대북사업 측면에서는 북한과 인연이 많지 않았다. 일단 그룹 총수가 북한 땅을 처음 밟는 시기도 다른 대기업보다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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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확진 환자, 열흘 만에 완치 판정…격리 해제"
국내에서 3년여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확진 열흘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메르스 확진자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자 A(61)씨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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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사흘간 공짜' 부산·인천· 경남·경기·강원 유료도로
추석 연휴 3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그렇다면 다른 유료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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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배로 커진 미중 무역전쟁, 우리 수출에 찬물 끼얹나
미국이 다시 중국산 수입품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면서 우리나라 수출에도 피해가 예상된다. 그동안 정부와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무역전쟁의 부정적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지만, 무역전쟁이 확산하면서 우리나라가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2천억달러(5천745개 품목)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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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3 이후 중단된 대출 일부 재개…다주택자는 제한
9·13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세부사항 혼선으로 막혔던 대출이 오늘부터 일부 개시됐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1억원 이하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무주택 세대 9억원 이하 주택 구매자금 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시중은행 두 곳은 이미 오전부터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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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여왕 붉은불개미를 찾아라"…대구 아파트 현장 수색
붉은 불개미 7마리가 발견된 대구 북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 낙동강 생명자원관 등 환경 전문가 20여 명이 18일 오전 조경용 석재 120여 개에 출입금지 통제선을 치고 추가 붉은 불개미 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작은 붓과 칼을 이용해 바위 틈새에 있을 개미 사체 등을 수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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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게임 본능' 류현진, 콜로라도 제물로 7이닝 무실점 '5승'
'괴물'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해 소속팀의 농사를 좌우할 중요한 일전에서 눈부신 역투를 펼쳐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맞았을 뿐 실점하지 않고 쾌투했다.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은 한 개도 주지 않았고, 삼진 5개를 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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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 잘못 보낸 돈 내년부터 80% 돌려받는다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등 송금자의 단순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의 8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이르면 내년부터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오송금 구제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착오송금이란 송금인의 착오로 송금금액,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이 잘못 입력돼 이체된 거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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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부터 가계소득·지출 통합조사…전용표본 사용
소득·지출 부문으로 나뉘었던 가계동향 조사가 2020년부터는 통합돼 분기별로 공표된다. 통합 조사부터는 가계소득·지출에 특화한 전용표본을 활용해 조사의 깊이와 폭을 확대하고 신뢰도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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