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는 과학과 문화가 함께하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입력 2018-09-18 11:05
"추석 연휴는 과학과 문화가 함께하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전시관 입장료 50% 할인…전시·공연·이벤트 등 행사 다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이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추석행사에서는 민속놀이 외에도 다양한 과학과 문화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는 물론 누구나 할 수 있는 팽이치기와 투호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통놀이를 통해 일상생활의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알찬 해설과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전통 제기 만들기 체험은 작품을 만들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매일 선착순으로 즉석카메라를 통한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에는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50%로 할인하고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22일에는 '차이나 변검 매직'을 진행한다.

변검은 배우가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가면을 바꾸는 중국의 전통 공연이다.

23일에는 과학과 마술이 함께하는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쇼가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4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 다양한 특별 행사 외에도 교류특별전 '발견의 시작' 등 유익한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며 "광주과학관에서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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