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평양 가을철 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입력 2018-09-17 22:55
[북한단신] 평양 가을철 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 제14차 '평양 가을철 국제상품전람회'가 17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했다. 리룡남 내각 부총리와 김영재 대외경제상, 세계 각지의 대표단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북한, 중국, 쿠바, 이탈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온 320여 개의 무역회사가 참가했다고 박웅식 조선국제전람사 사장은 중앙TV에 전했다.

▲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에 40여 개국에서 460여 편의 영화가 출품됐다고 중앙TV가 17일 소개했다. 축전에서는 이중 우수하게 평가된 100여 편이 상영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에 '최우수 횃불금상'이 수여된다.

▲ 심영학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건축가동맹 대표단이 중국에서 열리는 2018년 '정주국제도시설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 전동철 나이지리아 주재 신임 북한대사가 지난 13일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평양방송이 17일 전했다. 전 대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사를 부하리 대통령에게 전했으며 부하리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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