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방본부, 2022년까지 인력 2천명 증원 추진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소방본부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소방 인력 2천명을 증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하반기 109명, 지난 상반기 275명, 하반기 112명을 임용해 현재 2천628명 인력을 보유했다.
소방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2016년 783명에서 올해 625명으로 크게 개선됐다.
소방본부는 2천명을 더 늘려 4천500여명 수준이 된다면 1인당 담당 인구는 430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급대원 1인당 담당 인구도 현재 3천432명에서 2천513명으로 낮아져 구급 서비스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인력 충원에 따른 소요 예산 증가, 전남도 조직 개편과 정원 확대 승인 등 과정이 순조롭게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전남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같은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며 "소방 공무원 확충의 시급성을 고려해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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