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노경, 30년간 무분규 기록 달성"

입력 2018-09-17 13:59
수정 2018-09-17 14:04
E1 "노경, 30년간 무분규 기록 달성"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기체연료 및 관련 제품 도매업체인 E1[017940]은 지난 15일로 '노경 무분규 30년'의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E1은 1988년 노조 설립 이후 30년간 무분규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며 "IMF 금융위기 사태를 비롯한 많은 경제 위기 속에서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전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1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수직적인 의미를 가진 노사(勞社)라는 말 대신, 노조와 경영진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경영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노경(勞經)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자용 회장은 분기마다 전 직원이 참석한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해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참석자 모두가 현안을 논의하는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구 회장은 "노경이 서로 믿고 의지한 덕분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E1이 많은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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