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11월부터 일본서 첫 단독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2PM의 닉쿤(30·Nichkhun Buck)이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11월 23∼24일 오사카, 12월 20일∼22일 도쿄에서 팬들과 만난다고 17일 밝혔다.
닉쿤은 지난해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쿤비테이션'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 적은 있지만 솔로 콘서트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닉쿤은 올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한국과 태국에서 동시 방송하는 글로벌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JTBC '팀셰프'와 tvN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출연했다.
또 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에 출연해 '국민 남친'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닉쿤은 2PM으로 데뷔해 2008년 9월 '10점 만점에 10점'을 시작으로 '니가 밉다' , '온리 유'(Only you), '하트비트'(Heartbeat), '핸즈 업'(Hands Up), '미친 거 아니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닉쿤은 올해 1월 JYP와 전속계약을 다시 맺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