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호텔, 국내 최초 전 객실 대상 AI 서비스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SK텔레콤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를 적용한 사물인터넷(IoT)룸을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44개 객실을 대상으로 1차 오픈한 후 약 1개월간 운영을 통해 파악한 고객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번 서비스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250개 전체 객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국내 호텔로는 처음으로 전 객실로 AI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누구' 적용으로 고객들은 음성 명령을 통해 객실 조명, 커튼 개폐, 내부 온도 설정은 물론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 서비스에 기반해 바다, 숲, 새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방해 금지', '청소 요청' 등의 요청을 문밖에 팻말을 거는 방식이 아닌 음성 명령을 통해 할 수 있다.
'객실 체크아웃 시간', '조식 시간', '부대시설 및 셔틀버스 탑승장 위치' 등 자주 나오는 질문 또한 음성 명령을 통해 손쉽게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AI기술을 적용한 고객 서비스 확장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IoT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17∼23일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고객들의 의견을 데이터로 축적해 AI응답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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