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10월 5∼7일 '재즈 페스티벌'

입력 2018-09-17 11:12
경기도문화의전당, 10월 5∼7일 '재즈 페스티벌'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소극장과 소극장 앞 카페, 선큰무대 등에서 '재즈 페스티벌'을 연다.



5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우창과 전윤한이 출연해 소극장에서 '더블 피아노빌'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소극장 앞 카페에서는 한국 플라멩코 가수 나M의 '댄스 프로젝트: 플라멩코'가 진행된다.

6일 소극장 앞 카페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와 베이시스트 장진주의 'Art of Duo 1'가 열린다. 선큰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재즈 키즈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이끄는 송영주 콰르텟과 가수 소울맨의 'Jazz Meets Hymns' 공연이 펼쳐진다.

뒤이어 이탈리아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와 프랑스 재즈 보컬 사라 랭크먼의 'Art of Duo 2' 공연이 열린다.

티켓 가격은 공연에 따라 무료 또는 1만∼3만원씩 책정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17일 "이번 재즈 페스티벌은 객석에서 음악을 듣는 일방적인 콘서트가 아니라 '댄스 타임'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어우러지며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