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 11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포함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17일 농진청 연구결과 11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 중 국립식량과학원 서우덕 박사의 새싹보리 기능성 물질 관련 연구 성과는 생명·해양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생명·해양 분야에서 10건,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1건이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선정을 시작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진청 연구결과는 총 78건이 선정돼 연평균 6.5건에 달했다.
올해는 연평균의 2배 가까운 11건이 선정되는 등 과학기술 발전과 농업 미래 가치 창출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입증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과학 기술 혁신으로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농업의 4차 산업화와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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