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 남측 선발대, 오늘 평양으로 출발

입력 2018-09-16 04:30
평양 남북정상회담 남측 선발대, 오늘 평양으로 출발

단장 서호 靑 통일정책비서관…춘추관장 등 포함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는 남측 선발대가 16일 새벽 평양으로 출발한다.

선발대는 이날 오전 5시 50분 청와대 연무관 앞을 출발해 6시 5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한 다음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 오후에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을 비롯해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들과 취재진 등을 포함하면 100명 안팎의 인원이 평양을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비서관은 CIQ를 통과하기 전 국내 취재진에게 남북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계획이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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