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함정오 사장 유임…감사에 전세표 전 동명대 교수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벡스코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함정오 대표와 윤희로 마케팅 본부장을 유임시키기로 했다.
감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선거 캠프 출신인 전세표(53) 전 동명대 신문방송학과 조교수, 상임이사 겸 경영본부장에는 이병도(58) 전 부산시 영도구 부구청장이 각각 선임됐다.
애초 교체가 예상되던 함 사장이 유임된 데는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는 등 경영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벡스코는 설명했다.
한편 벡스코 노조는 "2001년 개관 이후 줄곧 코트라 출신이 벡스코의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다"며 "벡스코가 진정한 부산 기업으로 제자리를 찾고 세계적인 컨벤션센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코트라 대물림 경영을 끝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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