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추석연휴 26곳에서 문화행사…공공시설 148곳 개방

입력 2018-09-13 11:21
전북 추석연휴 26곳에서 문화행사…공공시설 148곳 개방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전북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들이 펼쳐진다.

전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내 26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귀성객들에게 풍요로운 고향의 정취와 예향 전북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함에서다.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소리문화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무주향교,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등에서 각종 민속놀이와 전통체험, 공연, 전시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아울러 미술관과 박물관, 공공도서관, 작은영화관 등 문화시설 148곳이 추석 연휴에 시민과 귀성객에게 개방된다.

도 관계자는 "맛과 멋의 고장 전북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전시회 등을 관람한다면 더욱 풍성한 추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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