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진비엔날레 "토크콘서트·무료 이벤트 즐기세요"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지난 7일 개막한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가 토크콘서트와 무료 이벤트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부터 3차례에 걸쳐 중정홀에서 대구사진비엔날레 부대행사로 '사진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를 연다.
패션사진가 조선희가 사회를 맡고 올해 대구사진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이 나와 사진예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15일에는 염중호·도로시M윤 작가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에노스트리오가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등을 연주한다.
29일에는 김승구·윤수연 작가, 다음 달 13일에는 구성수 작가가 관객을 만난다.
무료 행사로는 '스탬프투어'와 'SNS 해시태그 이벤트'가 있다.
스탬프투어는 해당 전시장들을 방문해 스탬프 10개 이상을 모아 대구문화예술회관 매표소에 내면 입장권 2장을 준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대구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3호선 사진비엔날레 광고를 촬영해 해시태그를 3개 이상 달아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 매표소에서 확인해 입장권 2장을 증정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 사진비엔날레가 관람객 참여 기회를 크게 확대한 만큼 많은 시민이 축제처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다음 달 16일까지 대구 시내 곳곳에서 열려 20개국 사진가 250여명의 작품 1천여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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