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온라인몰, 서울 전역 3시간내 배송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슈퍼는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를 추가 오픈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면 서울 전역에서 3시간 이내에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이날 서대문구에 330평 규모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 서대문'을 새로 문 열었다.
롯데슈퍼는 기존에 온라인 쇼핑 고객이 비교적 많은 서울권(서초, 상계, 장안, 송파)과 경기도 지역(용인, 신현, 김포)에 7개 배송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롯데프레시 서대문은 지역 특성상 회사와 대학 등이 밀집해 있어 1인 가구가 많고 회사 내에 필요한 물품 배송이 많아 온라인 배송 서비스 수요가 많은 상권이다.
롯데프레시 서대문은 신선, 가공, 일상 등 전 상품군에서 품목 수를 2배 이상 늘렸다.
롯데슈퍼는 롯데프레시 서대문을 오픈하며,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 이름을 기존 '롯데프레시센터'에서 '롯데프레시'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
2014년 12월 시작된 롯데프레시는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에,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배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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