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유소년 선수,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연수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15세 이하(U-15) 팀 금산중 이광현 코치와 12세 이하 팀 박범휘 코치, 선수 8명이 14일부터 5주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2013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리옹과 교류를 맺고 있는 전북은 올해는 18세 이하(U-18) 팀 영생고에서 5명, 금산중에서 3명 등 역대 최다인 선수 8명을 보낸다.
이들은 리옹 유소년 센터에서 훈련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선진 축구를 배운다.
영생고 미드필더 이민혁은 "리옹 연수 이후 선배들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보고 배웠는지 경험하러 꼭 가고 싶었다"며 "나의 장점을 리옹 선수들과 비교해보고 단점은 극복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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