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운동본부, 제2기 선플정치위원회 출범

입력 2018-09-12 10:03
수정 2018-09-12 16:35
선플운동본부, 제2기 선플정치위원회 출범

"20대 국회의원 297명, 선플정치 선언문 서명"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는 12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 제2기 선플정치위원회 출범 및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선플운동본부는 20대 국회의원 299명 중 297명이 국회에서 아름다운 말과 글, 행동으로 타인을 격려하고 배려하는 선플운동에 동참하며, 국민이 바라는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이룩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국회의원 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또, 악플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와 갈등비용을 줄이고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여야 의원 47명이 뜻을 모아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의 날 및 선플 주간' 제정을 뼈대로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작년 2월 발의돼 상임위원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플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 악플과 헤이트스피치 추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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