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배관 제조업체서 불…인명피해 없어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1일 오후 10시 31분께 울산시 북구 농소동의 한 배관·플랜지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진설비 등을 태우고 공장 내·외부에 그을음을 입혀 소방서 추산 1천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37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퇴근 준비를 하는데 집진설비 쪽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났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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