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92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5bp(1bp=0.01%p) 오른 연 1.923%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273%로 1.5bp 올랐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2bp, 1.8bp, 1.7bp 상승 마감했다.
1년물은 0.6bp, 5년물은 0.9bp 상승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내일 나올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있었고 아시아장에서 브렉시트 협상 기대감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 같다"며 "오랜만에 금리가 올랐으나 아직 유의미한 추세 반전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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