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대 간호학과, 전국 최상위 평가
(제주=연합뉴스) 제주대 간호학과(학과장 최수영)가 전국 이공계 간호학과 평가에서 최상위로 분류됐다.
중앙일보가 창간 53주년을 맞아 실시한 4년제 대학 이공계 학과 평가에서 제주대 간호학과는 전국 37개 대학 중 가톨릭대·아주대와 함께 최상 등급(상위 10% 이내)을 받았다.
제주대 간호학과는 교수들이 중·고교 담임교사처럼 학생 25∼32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수업시간 외에 '진로 지도시간'을 갖는 등 '평생 지도교수제'로 운영돼 지난해 취업률 88.1%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국 22개 대학 에너지·원자력공학과 평가에선 제주대 에너지공학전공이 중상위 등급을 받았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2천367만원 기탁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2017년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2천367만5천원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시는 2017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대상자 1만6천854세대에 1억4천여만원을 지급했으나, 상당수가 찾아가지 않거나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2천706세대의 인센티브 기탁금은 제주시 저소득층의 지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아파트 단지 등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실천프로그램이다.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매년 2차례 상·하반기로 나눠 5천원 또는 1만원의 상품권 또는 현금을 지급한다.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축제 14일 개최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제19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14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윤은희)가 주관하고,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축제는 장애인의 한계, 편견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1부 행사로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 제2부 장애인 마라톤 및 걷기대회, 제3부는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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