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사회적경제 한마당 15일 산지천서 열려

입력 2018-09-11 16:29
[제주소식] 사회적경제 한마당 15일 산지천서 열려

(제주=연합뉴스) '가치를 품다, 사람이 좋다'라는 주제의 2018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15일 오후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사회적경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체험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전시, 사회적경제 토크쇼, 사회적경제 지도 만들기, 바람콘서트, 오픈마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민에게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희망협동조합 김홍수 이사장 등 7명과 자활기업 푸짐한 밥상(대표 양정숙)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추석 대비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제주사무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오는 21일까지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다른 지방과 수입산 돼지고기의 제주산 둔갑 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냉동 식육을 냉장 포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포장육 제품의 표시사항 미표시, 육우를 한우로 속이거나 수입 쇠고기의 원산지를 국내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유통단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상황 등이다.

영업소별 시설관리준수 여부, 유통기간 경과 물품 판매 행위,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용 여부 등도 점검한다. 지난해 적발됐던 19개 업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단속 대상은 추석 성수품 제조업소, 식육 포장처리업소, 식육 판매업소, 수입축산물 취급업소, 대형마트와 농·축협 마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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