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국무위원회, 정권수립 70주년 경축 연회

입력 2018-09-10 22:59
[북한단신] 국무위원회, 정권수립 70주년 경축 연회



(서울=연합뉴스) ▲ 북한 국무위원회가 9일 정권수립 70주년 경축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연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 당·정·군 간부들과 정권수립 70주년 경축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경축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 재외동포들과 외빈들이 초대됐다. 연회는 목란관과 인민문화궁전, 옥류관, 청류관, 평양면옥, 식당배 대동강호, 종합봉사선 무지개호에서 나뉘어 열렸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이 선물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9·9절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 헤로니모 오사 오사 에코로 적도기니 민주당 당수가 이날 선물을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헤로니모 오사 오사 에코로 적도기니 민주당 당수 사이의 회담이 10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 와타나베 모리나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체조연맹 대표단이 10일 평양을 떠났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날 국제체육기자연맹 대표단도 평양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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