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918%

입력 2018-09-10 16:59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918%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0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bp(1bp=0.01%p) 내린 연 1.918%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258%로 1.0bp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7bp, 0.7bp, 0.9bp 하락 마감했다. 10∼50년물은 이날 연중 최저점을 새로 썼다.

반면 1년물과 5년물은 0.2bp씩 올랐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미국채 금리가 많이 올랐으나 미중 무역분쟁 이슈 확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장기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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