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원 해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5차례 운영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시민들이 관공서 방문이 귀찮아 묻어두는 생활민원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해결하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사랑방은 오는 12일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달서구 용산역(2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10월 12일), 수성구 범어역(10월 31일), 코레일 대구역(11월 14일) 5곳을 순회하며 열린다.
대구시와 8개 구·군, 국세청, 병무청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노약자, 취약계층 등의 불편사항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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