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식] '64세 1인 가구' 일제 조사…복지 사각 해소
(의정부=연합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호원권역(의정부2동,호원1동,호원2동) 1954년생 1인 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1954년생은 올해 만 64세로, 기초 연금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보다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연령층이다.
호원2동 복지센터 관계자는 "최근 65세 미만 고독사도 종종 발생하는 만큼, 올해 64세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조사 연령대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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