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부천시, 카카오페이 지방세 스마트고지 서비스 운영

입력 2018-09-10 10:00
[부천소식] 부천시, 카카오페이 지방세 스마트고지 서비스 운영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NH농협은행, 네이버-신한은행, SK텔레콤, 삼성카드, 하나멤버스 등 5개 스마트고지서 서비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지방세 고지내용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카카오페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로 접속해 지방세청구서를 선택한 뒤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가 고지되면 카카오톡으로 고지서 도착 여부를 확인하고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로 납부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스마트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도착, 미납 사실, 납부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전송받을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납부 사실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어 납세자가 세금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체납되는 경우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김영하 작가 특별강연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오는 29일 '제18회 부천 북 페스티벌'과 함께 김영하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김영하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등 다수의 작품과 TV 예능프로에서 입담을 선보이며 '문학적인 삶'을 문화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란 주제로 소설 속 인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변화를 다양한 소설 속 인물을 예로 들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강연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사전접수로 400명, 당일 현장접수로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부천 북 페스티벌에서는 김영하 작가 강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전시, 북 콘서트 등의 행사가 부천시청 일대에서 열린다. ☎ 032-625-4541, 4549, 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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