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흉기 난동 후 도주 50대 남성 테이저건에 제압

입력 2018-09-09 12:47
부산역 흉기 난동 후 도주 50대 남성 테이저건에 제압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손형주 기자 = 부산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부산경찰청은 9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역 승무원 식당 건물에서 A(57)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무임승차가 적발된 A 씨는 부산역에서 역무원에게 인계되는 과정에서 부산역 청소 근로자 B(60·여)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인질극을 벌이다 철로를 건넌 뒤 철조망을 넘어 승무원 식당이 있는 한 건물로 숨었다.

경찰과 철도사법대는 여러 차례에 걸친 자수 설득에도 A 씨가 불응하자 창문 너머로 테이저건을 쏴 A 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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