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강원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 10일 출범
(춘천=연합뉴스) 강원도 내 농업인단체를 하나로 통합한 '강원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가 10일 출범한다.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강원도연맹 등 농업인 관련 25개 단체가 참여한다.
농업인단체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리는 창립총회에서 곽달규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 선출과 정관 및 사업계획 등 주요안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진 안전 주간 지진대피훈련·안전 대비 캠페인 활동
(춘천=연합뉴스) 도는 지진 안전 주간인 10∼14일 지진 발생 행동요령 등 안전대비 캠페인과 대피 훈련을 시행한다.
10∼11일에는 춘천시와 합동으로 명동 중앙시장과 지하상가, 춘천역 일원에서 지진 국민 행동요령과 체크리스트를 담은 리플릿, 홍보물 배포 등 지진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12일 제408차 민방위의 날에는 도와 18개 시군, 학교, 공공기관이 지진 대피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상반기에 시행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지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독일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 파견
(춘천=연합뉴스) 강원도는 도내 수출 자동차부품기업의 유럽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2018 하반기 독일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10∼16일 2018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산업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18)에 참가해 바이어 기업 방문 수출상담, 현지시장 조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원주 케이에이씨, 횡성 에스제이테크 등 도내 유망 자동차부품 업체 5개사가 참여한다.
현지 시장조사와 발굴한 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앞으로 수출마케팅 사업을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도 주력산업인 이모빌리티(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고자 독일 지방정부와 전기차 기술협력 등 국제교류도 추진한다.
추석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 특별감시
(춘천=연합뉴스) 강원도는 추석 연휴 기간을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도와 시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상수원보호구역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
감시 기간에 주요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악성 폐수 배출업체, 폐수 다량배출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한다.
추석 연휴 전후 3단계로 추진하며,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사업장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하수처리장 등 160여개 사업장은 시군별 현지 점검을 시행한다.
도는 이 기간에 신고접수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번, 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128)를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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