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 강원지역서 사고 잇따라

입력 2018-09-08 18:51
설악산 등 강원지역서 사고 잇따라

(춘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화창한 주말 강원지역에서 산행사고 등이 잇따랐다.



8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께 국립공원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뱀에 물린 등산객 김모(55)씨가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선 오전 7시 15분께 설악산 칠성골에서 암벽등반 중 추락해 다친 65세 남성이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여 분 뒤인 오전 7시 48분께는 설악산 희운각 부근에서 다리 마비증세를 보인 등산객 정모(60)씨가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낮 12시 54분께 정선군 여랑면 유천리 왕재산에서는 벌초에 나섰던 이모(56)씨가 갑자기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에 빠져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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