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서 보는 가을 밤하늘"…어린이과학관, 16일 특별관측회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가을바람을 맞으며 창경궁에서 밤하늘의 달과 토성, 화성 등을 보는 행사가 열린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특별관측회 '달밤에 과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창경궁 대온실 앞에는 이동형 천체망원경이 설치된다.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 오후 2시부터 과학관 홈페이지(www.csc.go.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2천원(초등학생은 1천원)이다.
한편 이날 관측회에 앞서 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는 김상혁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관천대, 앙부일구, 풍기대 등 과학유물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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