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 보내세요"…전북경찰, 명절 전후 형사 활동 강화

입력 2018-09-07 11:32
"안전한 추석 보내세요"…전북경찰, 명절 전후 형사 활동 강화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범죄 없는 평온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형사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10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여성 상대 범죄와 전통시장·금은방 절도, 빈집털이, 역이나 터미널 주변 날치기 등 범죄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직폭력, 주취폭력, 데이트폭력 등 예방에도 형사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더불어 지역별 치안 수요를 정밀 분석, 강력범죄가 빈발하는 시간대에 순찰 인력을 늘려 맞춤형 치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용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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